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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요리

파의 종류와 부위별 특징, 사용 방법에 따른 영양섭취

by 후니채유니 2022. 12. 22.

파는 생선과 육류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부한 미네랄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으며 알싸한 맛이 있어 훌륭한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익힌 파는 깔끔한 단맛으로 설탕의 역할을 하며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파기름을 내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몸에 좋은 파 부위별 특징을 알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의 기능 관련 썸네일
파의 기능

파의 종류

대파

파 중에 가장 큰 파를 대파라고 부르며 물이 많고 녹색 부분에 점액질이 있어 김장할 땐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익으면 단 맛이 나고 요리의 감칠맛을 살려주어 국과 찌개에 주로 활용하며 고기 누린내나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데도 좋은 역할을 해 여러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쪽파

쪽파는 양파와 파를 교잡한 종으로 매운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향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김치나 김장할 때 혹은 파전 등에 주로 활용되며 대파와 마찬가지로 여러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의 부위별 특징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만큼 항노화기능도 있고 칼슘도 풍부한 편이라 뼈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줄기

사과보다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로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뿌리

알리신이 풍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며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폴리페놀성분은 심혈관질환예방과 염증을 가라 앉게 해 줍니다.

파뿌리 부분은 총백이라고 해서 폐의 기운을 돋아주고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몸속 냉기를 풀어주고 땀을 나게 해서 감기예방에도 사용됩니다.

파의 영양성분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과 황화알릴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고 위를 보호하는 성분인 만나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만나성분은 소화기 점막을 보호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와 같이 장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황화알릴 성분과 알리신성분은 내장지방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리코키닌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고 혈압도 낮춰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의 사용

파는 파기름을 낼 때도 구워서도 사용되고 국물요리를 낼 때도 사용됩니다.

민간요법에서는 감기예방 및 각종 질병치료와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비린내와 세균을 잡는데도 사용됩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심신안정과 혈압의 강하에도 사용됩니다.'

해독작용이 뛰어나 약제대용으로 사용됩니다.

 

관리 시 주의할 점

파는 수분에 매우 약해 보관이 중요합니다.

씻지 않고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해야 오랜 기간 싱싱한 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먹기 바로 직전에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썰어서 보관할 경우 밀폐된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로 파를 썰어서 담은 후에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리신과 황화알릴을 잘 섭취하려면 열을 가하지 않거나 살짝 열을 가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요리 마지막에 생파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는 해독능력이 뛰어나고 감칠맛을 내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요리를 할 때는 대파를 사용하고 바로 생으로 먹거나 데코레이션 용도로 사용할 경우 쪽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쪽파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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