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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요리

추위 많이 타는 이유, 몸 따뜻하게 하려면

by 후니채유니 2022. 12. 16.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은 소음인입니다. 소음인들을 대표하는 장기는 신장으로 신장은 찬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 찬 바닥에 앉지 않도록 하는데 그 이유는 바닥의 찬기가 신장으로 올라오며 신장이 생식기를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생식기는 생리주기와 출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추위를 타는 이유와 추위를 덜 타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이 내리고 추운 겨울 모습
눈내린 날

추위 타는 이유

지방이 적은 경우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에너지를 많이 생성하여 추위를 덜 탄다고 말하지만 근육이 많다고 기초대사량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기초대사량이라고 하는 것은 체질처럼 타고나는 것입니다. 숨을 많이 쉬어야 산소를 많이 들이마시고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태울 수 있는데 근육이 많다고 숨을 많이 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육이 많다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방이 적은 사람일수록 추위를 많이 타는 경향이 많습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보온 역할을 합니다. 보온이라고 하는 것은 따뜻한 것을 따뜻하게 차가운 것을 차갑게 유지하는 것을 보온이라고 합니다. 보온 작용을 하는 것이 지방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지방이 있어야 추위를 덜 타게 되는 것입니다.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이라고 하는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대사를 주관하는 호르몬입니다. 대사가 떨어지게 되면 에너지 생산도 감소하기 때문에 유독 추위를 많이 타게 되는 것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추위를 많이 타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인데 대사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에 쌓여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감소는 우울증을 유발하는데 세라토닌이 부족해지면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영양결핍

영양이 부족해도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떨어졌다는 신호

눈물이 난다

하품을 하거나 슬픈 일이 있는 게 아닌데도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주로 겨울철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식은땀이 난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발에 동상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그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식은땀이 나는 것입니다. 땀이 나니까 더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서 발에 동상이 생기게 됩니다.

혀가 빨개졌거나 두꺼워지는 경우

열기를 옮겨주는 신장이 혀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손과 발이 찬 수족냉증은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위가 차가운 경우 많이 나타납니다.

 

추위를 덜 타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몸에서 열을 만들어내는 음식 섭취

고기를 먹으면 소화하기가 힘들어 더 많은 에너지 대사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체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으로 한 겨울에도 땀을 흘리면서 먹게 되는 매운 음식은 열 자체를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음식 자체에 열을 가지고 것 섭취

계피, 생강, 부추. 인삼, 홍삼처럼 음식 자체에 열을 가지고 있는 경우 우리 몸에 들어오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열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겨울철 먹으면 도움이 되고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 평상시 잘 챙겨 먹으면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개선됩니다.

체온을 보존

마스크, 모자, 목도리 등을 사용하여 체온을 보존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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