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과 계피의 효능과 복용 방법

꿀은 옛날부터 식품과 약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꽃에 함유된 프로폴리스 때문에 썩지 않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한다면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 꿀이 하얗게 굳거나 오래되면 분리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꿀에 대하여

꿀이란? : 고대 그리스에서는 꿀을 '신들의 식량'이라고 했으며 로마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여겼으며 이집트에서는 '사체 방부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설탕이 개발되기 전에 천연 감미료로 인류의 가장 오래전부터 이용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꿀은 벌이 꽃의 꿀샘에서 채취해서 겨울철 먹이로 저장해둔 것입니다. 처음 꽃에서 수집한 것은 설탕 성분이지만 벌의 소화효소와 버무려지면서 성분이 바뀌어 만들어지는 것이 꿀입니다.
꿀의 원료 : 설탕과 꿀은 포도당 한개 + 과당 한 개가 결합된 형태이지만 결합 구조가 조금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꿀의 종류 : 벌의 종류에 따라 토종꿀과 양봉꿀로 나뉩니다. 토종꿀은 토종벌이 채밀을 하며 양봉꿀은 한 마리의 여왕벌을 중심으로 일벌들이 채밀해서 만든 것입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것은 양봉꿀로 꽃철에 따라 아카시아 꿀, 싸리 꿀, 유채꿀, 밤꿀 등이 있고 꽃의 종류에 따라서 맛이나 향이 다릅니다.
꿀의 성분 : 높은 함량의 항균, 항몀 성분과 진정 완하, 이뇨, 황 박테리아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계피와의 궁합 : 계피는 인슐린을 활성화시켜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청소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꿀과 계피의 조합을 통해 효능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꿀 + 계피의 효능

관절 건강 개선 : 계피와 꿀의 소염작용은 관정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과 저녁 식사 전에 따뜻한 물에 꿀 한 스푼과 계피 반 티스푼을 섞어서 마시는 경우 일주일 안에 환자의 73%가 통증이 개선되고 한 달 안에 이전에 걷기도 힘들었던 환자의 대부분이 통증 없이 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혈관 건강 개선 :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증과 같은 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꿀이 지질대사를 개선해 주고 계피의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내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유연성이 떨어질 때 동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감기 및 독감 완화 :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울 때 꿀과 계피를 함께 섭취하는 경우 면역력을 상승시켜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감기 환자들 중에서 꿀을 먹는 경우와 일반적 감기약을 먹는 경우 꿀을 먹을 대 기침이 덜하고 그 빈도수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위장장애 개선 : 식전에 꿀과 계피를 섞어서 먹으면 위장을 진정시키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꿀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항염증, 항산화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계피의 따뜻한 성질은 위를 편안하게 하고 특유의 매운맛이 위액분비를 촉진 해 소화불량이나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