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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요리

폐암과 위암보다 높은 발병률 1위 갑상선암

by 후니채유니 2022. 10. 3.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을 의미합니다. 갑상선은 목 전면에 튀어나온 부분으로 울대의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고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모든 기관의 기능을 잘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019년 이후 한국인의 암 발생률 1위에 해당하는 갑상선암은 암 중에서는 사망률이 낮아 착한 암이라고도 불리지만 초기에 발견되지 못하고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암임에는 분명합니다.

폐암과 위암을 제치고 2019년 이후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위로 발병률이 높아진 이유

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병력 등은 갑상선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방사선은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용량 방서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서 갑상선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은 원자력 발전소가 아닌 우리 일상 속에서도 배출이 됩니다. 일상에서 소비하는 식품에서도 방사선이 배출됩니다. 그중에서도 자연 방사선량이 높은 식품으로 바나나, 당근, 감자, 담배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양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매일 과도하게 먹는 경우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다시마, 미역에 함유된 요오드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부족할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X레이와 같은 방사선은 300~1000회 정도 노출되어 방사선을 배출하지 않고 모일 경우 갑상선암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어 어린이의 경우 X레이를 많이 촬영했다면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성장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되는 경우엔 가족성 갑상선 수질암 또는 다발성 내분비선종증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이 4~5배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증상

림프선을 침범할 경우 부어 오른 림프선이 목에 멍울 같은 것으로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가 나고 음식을 삼킬 때 갑자기 통증이 생긴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알아 채기 어려워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갑상선암 자체로는 통증이 없으나 목주변이나 얼굴에 통증을 느끼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갑상선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남성보다 발병확률이 높은 여성의 경우 갱년기 증상과 유사하여 혼동할 수 있어 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성대 마비, 호흡 곤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망률은 낮은 착한암의 치료법

갑상선의 초기 유두암의 크기가 1cm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두암뿐만 아니라 갑상선 전체를 다 들어내는 수술을 일반적으로 시행합니다. 갑상선 내 하나의 유두암이 아닌 여러 개의 유두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을 제거하고 나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게 되므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함으로써 갑상선 기능 저하를 막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갑상선 암세포를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엔 방사성 요법을 사용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요드 131을 복용하여 암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 또는 X선과 코발트 치료기를 활용한 외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생존율은 높지만 그만큼 재발할 확률도 높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꼭 필요합니다. 2019년 이후 암 발생 1위가 갑상선암이고 가족력, 방사선 노출, 요오드 섭취 등이 갑상선암의 위험요인인 만큼 어린이의 경우 과도한 엑스레이 검사를 피하고, 채소나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며 비만을 피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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