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을 이용한 새콤달콤 오이무침과 만능 된장을 이용한 오이무침은 맛이 어떻게 다를까요. 고추장과 된장이라는 전혀 다른 양념을 베이스로 오이무침을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추장 베이스 오이무침 만드는 방법
- 재료
오이 1개
양파 1/2개
- 양념 -
고추장 1 숟가락
고춧가루 1 숟가락
진간장 1 숟가락
식초 2 숟가락
설탕 1 숟가락
다진 마늘 1/2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
통깨 ( 마무리시 뿌려주세요 )
- 조리 순서
1) 굵은소금 1 숟가락을 넣고 3mm 두께로 약간 도톰하게 썬 오이를 10분 정도 절여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2) 양파도 오이 크기와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해서 준비합니다.
3) 오이 무침 양념을 모두 볼에 넣고 섞어 미리 만들어 두어 숙성을 시킵니다.
4) 10분 정도 숙성된 양념에 오이와 양파를 넣어 뭉치지 않게 잘 버무려주세요.
5) 통깨를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 소금에 절인 오이는 키친타월이나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시면 물이 생기는 것을 다소 막아줄 수 있습니다.
만능 된장을 활용한 오이무침 만드는 방법
- 재료
오이 1개
만능 된장 1큰술
굵은 고춧가루 1/2큰술
- 조리 순서
1) 오이를 0.5cm 두께로 썰어 줍니다.
2) 볼에 썰어 놓은 오이를 넣고 만능 된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 만능 된장을 활용할 경우 오이를 소금에 절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이의 성분과 효능
오이는 수분함량이 95%로 수분 보충에 좋은 식품이며 비타민C는 딸기의 4배로 비타민 공급 및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 식초나 식염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이의 첫 번째 효능은 변비 예방입니다. 오이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이의 펙틴 성분은 수용성 섬유질로 장의 근육 기능을 촉진시키고 소화를 도와주며 위장의 유익한 박테리아에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 두 번째 오이는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며 오이에 함유된 섬유질은 주로 껍질 부분에 많이 들어 있어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로 먹는 것이 섬유질 섭취에 좋습니다.
- 세 번째 오이는 비타민K 가 풍부하여 체내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서 성장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미네랄과 칼슘 성분이 근육과 연골 등에도 효과가 있어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 네 번째 항산화제가 풍부한 오이는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유해산소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이에는 쿠쿠를비타신, 글루코 사이드, 리그난, 아피제닌 등 생체 활성 화합물이 들어있으며 파이어스틴으로 불리는 플라보늘이 포함돼 있어 DNA와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암 퇴치 작용을 할 수 있으며 일부 항산화제는 암을 직접 제거하기도 합니다.
- 다섯 번째 오이는 GI지수가 15 정도로 낮은 채소로 많이 먹어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고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해 몸속의 포도당의 흡수를 느리게 해서 인슐린 수치를 안정화시켜주므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여섯 번째 오이 안에 있는 카페인산, 비타민C 성분들은 피부의 염증과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실리카라는 성분은 오이 껍질에 많이 들어 있어 이 성분이 피부를 탄탄하고 탱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일곱 번째 오이는 소화기관과 간에 효과적입니다. 오이는 혈액이나 장으로부터 축적된 독소를 제거해서 소화기관이 잘 작동하도록 도움을 주며 천연 이뇨제로서 배설물을 통해 많은 독소를 제거해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오이의 풍부한 수분은 혈액 속에 있는 나쁜 성분을 없애 주어 숙취에 도움을 주어 술 마신 다음날 오이를 갈아 마시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분이 많은 오이는 탈수를 막아줘 두통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이 외에도 두통에 좋은 식품으로 감자,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등이 있습니다.
* 1큰술은 어른 숟가락으로 소복이 한 숟가락에 해당합니다.
* 백종원의 요리 레시피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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