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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요리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과 생활 속 개선 방법

by 후니채유니 2022. 10. 19.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면서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이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의 장벽 기능이 저하되고 가려움증을 동반한 습진이 발생하여 상태가 나빠지거나 좋아지는 것을 반복합니다. 어릴 때 발병하여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지만 성인이 되어도 일부 증상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적인 요인의 증가

  •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력 이상,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아토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어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의 50%에서 부모 두 명 모두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75%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납니다.
  • 최근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아토피성 피부염이 증가되고 있으며 농촌의 도시화,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한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실내외 공해로 의한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 등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진드기나 곰팡이, 땀 등으로 인한 물리적인 자극이나 스트레스 등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 피부는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각질층에는 피부 내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병원체나 이물질 등의 침입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한 피부로 인해 이런 작용을 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에 이물질이 쉽게 침입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서 발병합니다.

심한 가려움증과 민감해지는 피부

  •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보통 저녁에 심해지고 피부를 긁어서 습진이 심해지면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생후 2세까지의 유아기는 주로 머리, 얼굴, 몸통, 팔다리가 펴지는 부위에 많이 생기며 소아기에서 사춘기까지는 이마, 눈 주위, 귀 주위, 사지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건조해지는 증상으로 변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심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하여 감염병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간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얼굴에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백내장이나 망막박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의 검사는 혈액 검사와 피부 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알레르기가 생기면 수치가 높아지는 lgE항체라고 불리는 단백질과  TARC라고 하는 피부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의 양을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피부 테스트는 알레르겐이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노출시켜 반응을 관찰하는 패치 테스트 또는 바늘로 소량의 알레르겐을 피부에 주입하여 반응을 관찰하는 브릭스 테스트 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없지만 피부 장벽 기능을 개선하고 유지하기 위한 스킨케어, 가려움증이나 습진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약물치료, 증상의 악화 요인을 배제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 및 발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가려움증을 억제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의 도포제나 내복약을 사용하기도 하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여 진드기나 먼지 등을 최대한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생활 속 개선방법

  • 건조한 피부는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서 각질층이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생기는 피부질환이기에 충분한 수분과 식물성 기름 섭취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주면 가려움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 샤워는 하루에 1번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난방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경우 실외와의 온도차가 많이 나 피부의 온도차 또한 빈번하게 일어나고 습도가 낮으면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냉난방의 온도를 적정온도로 하며 습토는 40~60%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니트나 모직, 기모로 만들어진 옷들은 미세한 털들이 있어 피부 트러블 부위에 닿는 경우 간지러움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을 통해 수분 보충과 피부 장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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