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집밥 오징어숙회 만드는 방법

오징어는 오래 데치면 질겨집니다. 샤부샤부보다 살짝 더 익혀서 오징어의 모양이 잡히고 흰색을 될 때까지만 데쳐야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숙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백종원 집밥 오징어숙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4인분)

오징어 데치기

초고추장

*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청양고추의 반은 0.3cm 두께로 얇게 썰고, 반은 2cm 두께로 송송 썰어 줍니다. 마늘은 얇게 편을 썰을 줍니다.
오징어는 통으로 손질한 후 껍질을 벗기고 데쳐서 몸통을 0.4cm 두께로 썰어 줍니다.
접시에 꽃상추와 깻잎을 깔고, 그 위에 오징어 몸통을 올립니다. 꽃상추의 깻잎 대신 다른 앞채소를 사용해도 됩니다.
오징어 하단에서 다리만 잘라 내고 나머지 특수부위는 잘게 썰어 줍니다.
볼에 잘게 썬 특수부위의 0.3cm 두께로 썬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 둡니다.
몸통이 놓인 접시에 특수부위 무침과 다리를 올리고 편 마늘, 2cm 두께로 썬 청양고추로 장식합니다. 몸통에 통깨를 솔솔 뿌립니다.
고추장, 황설탕, 식초, 물을 섞어 초고추장을 만듭니다.
만든 고추장을 2개의 종지에 나누어 담아 줍니다. 한 종지에는 간 마늘과 통깨 약간을 넣고 다른 종지에는 쪽파와 참기름, 통깨 약간을 넣어 두 가지 초고추장을 완성해 오징어와 함께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