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과 간장으로 꽁치의 비린 맛을 잡아내고 일식 스타일의 맛을 낸 꽁치조림입니다. 통조림 꽁치는 이미 한번 익혔기 때문에 오래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겉만 살짝 익힌다는 기분으로 조리하면 됩니다. 생강은 얇게 썰어야 맛이 빨리 우러나옵니다. 조린 고추와 꽁치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를 더 많이 넣고 조리해도 됩니다.
백종원 집밥 일본식꽁치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4인분)
- 꽁치통조림 1캔 (400g)
- 편 생강 5조각 (10g)
- 청양고추 1개 (10g)
- 꽈리고추 10개 (60g)
- 홍고추 1개 (10g)
- 물 1/3컵 (60g)
- 맛술 1/3컵 (60g)
- 황설탕 2큰술
- 진간장 1/3컵 (60g)
- 식용유 1큰술
*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만드는 방법
- 꽈리고추는 2 등분하고 생강은 0.3cm 두께로 편을 썹니다. 홍고추는 0.5cm 두께로, 청양고추는 0.3cm 두께로 송송 썰어 줍니다.
- 꽁치통조림 내용물을 체에 밭쳐 국물을 걸러 냅니다.
- 깊은 팬에 편 썬 생강을 깔아 줍니다.
- 생강이 담긴 팬에 황설탕을 넣어 줍니다.
- 진간장을 넣어 일본식 조림의 향을 냅니다.
- 맛술과 물을 넣은 후 잘 섞어 줍니다.
- 체에 밭쳐 둔 꽁치를 양념물에 넣고 불을 켜고 강불에서 끓여 줍니다.
- 국물이 자작해지면 청양고추를 넣어 향을 살립니다.
- 식용유를 넣어 윤기를 냅니다.
- 꽈리고추를 넣어 향을 더합니다.
- 꽁치를 뒤집어 가며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조립니다.
- 국물이 거의 없어지면 홍고추를 넣고 편을 흔들어 섞어서 마무리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2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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