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재료 없이 건새우, 달걀, 대파만 사용한 초간단 볶음밥입니다. 건새우를 믹서기로 갈아서 딱딱한 식감을 없애고, 새우 향으로 감칠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볶음밥을 할 때 간장으로 간을 하는 경우 팬가장자리에서 간장을 살짝 눌려서 향을 내면 감칠맛이 더 좋아집니다.
재료 (2인분)
- 건새우 1컵 (30g)
- 밥 2 공기 (400g)
- 달걀 4개
- 진간장 1큰술
- 꽃소금 약간
- 식용유 6큰술
*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만드는 방법
- 달걀은 볼에 깨 두고, 건새우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새우가루를 만들어 줍니다. 밥은 미리 접시에 펴서 식혀 둡니다.
- 대파는 반 가른 후 0.3cm 두께로 얇게 썰어 줍니다.
- 깊은 팬에 대파와 식용유를 넣고 불을 켠 후 강불에서 파기름을 냅니다.
- 대파가 익으면 대파를 한쪽으로 밀고, 빈 공간에 깨 둔 달걀을 넣고 스크램블을 하듯 주걱으로 저으며 골고루 익혀 줍니다.
- 파기름 위에 새우가루를 뿌리고 파와 가루를 잘 섞으며 튀기듯 익혀 줍니다.
- 새우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꽃소금을 넣고, 모든 재료를 다 같이 잘 섞어 줍니다.
- 식혀 둔 밥을 넣어 줍니다.
- 국자로 누르면서 밥을 볶아 줍니다.
- 팬 한쪽에 진간장을 넣고 살짝 눌린 후 밥과 섞어서 완성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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