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나 있는 재료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입니다. 대파와 김치만으로 맛을 낸 백종원 집밥 김치볶음밥 레시피입니다. 김치만 강불에서 잘 볶고, 밥은 불을 끄고 여유롭게 비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파는 가급적 흰 부분을 사용하고 생각보다 많이 넣을수록 맛이 좋습니다.
재료 (2인분)
- 신김치 1컵 (130g)
- 밥 2 공기 (400g)
- 달걀 2개
- 대파(흰 부분) 1/2컵 (30g)
- 굵은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2큰술
- 꽃소금 약간
- 황설탕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볶음용 1/4큰술, 무리용 1/4큰술)
- 깨소금 1/3큰술
- 식용유 1/3컵(60ml)
*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만드는 방법
- 밥은 미리 접시에 펴서 식혀 둡니다. 볼에 신김치를 넣고 가위로 최대한 잘게 잘라 줍니다. 대파는 0.3cm 두께로 얇게 썰어 줍니다.
- 넓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강불로 충분히 달군 후 팬을 앞으로 살짝 기울여 기름에 튀기 듯 달걀 프라이를 합니다.
- 달걀 프라이에 꽃소금을 뿌린 후 접시에 담아 둡니다.
- 팬에 식용유와 대파를 넣고 불을 켠 후 강불에서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 파기름에 김치와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 김치를 팬 한쪽으로 밀고, 빈 공간에 진간장을 넣고 살짝 눌린 후 김치와 다시 섞어 줍니다.
- 김치에 물기가 없이 잘 볶아지면 불을 끄고 황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 불을 끈 상태에서 식혀 둔 밥을 넣고 김치와 잘 섞어 줍니다.
- 다시 불을 켜고 강불에서 살짝 볶은 뒤 참기름 1/4큰술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 그릇에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담고, 준비해 둔 달걀 프라이를 올린 후 깨소금과 참기름 1/4큰술을 올려서 완성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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