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부드러운 변신, 삶은 감자를 활용하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자수프 레시피입니다. 감자수프는 따뜻하고 먹고 나면 속이 편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크루통은 빵의 껍질을 부르는 프랑스어로 빵의 겉테두리 부분을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 기름에 튀기거나 버터에 구운 것입니다.
재료 (4인분)
- 감자 2개 (400g)
- 양파 2/3개 (167g)
- 우유 4컵 (720ml)
- 식빵 모서리 부분 4줄
- 버터 약 64g (감자수프용 54g, 크루통용 10g)
- 꽃소금 약간
- 황설탕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만드는 방법
- 감자는 꽃소금과 황설탕을 약간 넣고 싶은 후 껍질을 벗겨 줍니다.
- 삶은 감자는 큼직큼직하게 썰고, 식빵 모서리는 사각형으로 썰어 줍니다. 양파는 0.3cm 두께로 얇게 썰어 줍니다.
- 넓은 팬에 버터 54g을 녹이고,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 줍니다.
- 양파가 연한 갈색으로 익을 때까지 볶은 후 불을 끄고 식힙니다.
- 믹서기에 삶은 감자, 볶은 양파, 우유를 넣고 갑니다.
- 걸쭉하게 갈린 수프 재료를 깊은 팬에 넣고, 불을 켜고 중불에서 잘 저으며 끓여 줍니다.
- 수프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꽃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 팬에 버터 10g을 녹이고 식빵 모서리를 볶아 크루통을 만듭니다.
- 그릇에 수프를 담고, 크루통과 후춧가루를 뿌려서 완성합니다.
Tip : 감자를 삶을 때 마지막에 물이 갑자기 확 줄기 때문에 태우기 쉽습니다. 처음부터 물을 충분히 넣고 마지막에 물을 부족한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