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두부를 사용한 두부튀김 레시피입니다. 두부를 얼리면 구멍이 생겨 양념이 쏙쏙 잘 배어 두부와 고소하고 바삭한 멸치의 환상적인 조합이 됩니다. 유통기한이 다 되어 가는 두부는 일단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두부튀김을 만들면 색다른 맛으로 두부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4인분)
- 얼린 두부 1모 (290g)
- 잔멸치 1/2컵 (20g)
- 쪽파 1큰술 (4g)
- 식용유 1통 (1.8L)
양념장
- 간 생강 약간
- 진간장 2.5큰술
- 황설탕 1/3큰술
- 식초 약간
- 맛술 1.5큰술
- 물 3큰술
*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만드는 방법
- 얼린 두부는 팩에 담겨 있는 상태로 물에 담가 해동한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위아래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 쪽파는 0.3cm 두께로 송송 썰어 줍니다.
- 깊은 팬에 식용유를 붓고 불을 켜서 달군 후, 두부를 넣고 강불에서 튀겨 줍니다.
- 두부를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익힌 후 기름을 빼 둡니다.
- 진간장, 물, 맛술, 황설탕, 식초, 간 생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잔멸치를 체에 밭쳐 두부를 튀겼던 식용유에 바삭하게 튀겨 냅니다.
- 기름을 빼 둔 튀긴 두부에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낸 후 접시에 올려 줍니다.
- 두부 위에 튀긴 잔멸치를 올린 후 양념장을 부어 줍니다.
- 썰어 둔 쪽파를 올려서 완성합니다.
Tip : 멸치 대신 건새우를 사용해도 좋으며 튀길 때 식용유는 두부가 반 잠길 정도 사용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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