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익은 무의 식감과 고소한 들기름의 조합이 맛있는 무나물입니다. 냉장고에 방치된 무를 이용해 고소하고 달콤한 무나물을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들기름 대신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사용해도 좋으며 칼칼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넣어주면 됩니다.
재료 (4인분)
- 대파 2큰술 (14g)
- 무 3컵 (330g)
- 간 마늘 1/2큰술
- 진간장 3큰술
- 황설탕 1/2큰술
- 들기름 3큰술
- 깨소금 2큰술
- 쌀뜨물 1/2컵 (90ml)
*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만드는 방법
- 대파는 0.3cm 두께로 얇게 썰고, 무는 두께 0.5cm, 길이 7cm로 채 썰어 줍니다.
- 넓은 팬에 들기름을 둘러 줍니다.
- 대파를 넣고 불을 켠 후 중불에서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 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무를 넣고 볶아 줍니다.
- 무를 볶다가 쌀뜨물을 부어 무가 익는 동안 타지 않게 하고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 황설탕, 간 마늘, 깨소금 1큰술, 진간장을 넣고 볶아 줍니다.
- 무가 투명하게 익고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 때까지 볶아 줍니다.
- 완성된 무나물을 접시에 높이 쌓듯이 담은 후 깨소금 1큰술을 뿌려 완성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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