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제대로 끓이려면 기본적으로 3시간은 걸립니다. 전통적인 육개장 조리법을 살짝 변형하여 2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육개장 만드는 방법입니다.
재료 (4인분)
- 불고기용 소고기 2컵 (180g)
- 달걀 2개
- 불린 당면 2컵 (120g)
- 대파 2.5대 (228g) 육개장용 2대, 고명용 1/2대
- 느타리버섯 2컵 (80g)
- 표고버섯 2컵 (60g)
- 불린 고사리 140g
- 숙주 4컵 (280g)
- 간 생강 약간
- 간 마늘 1.5큰술
- 굵은 고춧가루 3큰술
- 국간장 1/3컵 (60ml)
- 꽃소금 1/3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6큰술
- 식용유 2큰술
- 물 6컵 (1080ml)
만드는 방법
- 물에 불린 고사리는 5cm 길이로 듬성듬성 썰고, 불린 당면을 준비합니다.
- 대파 2대는 길게 반으로 가른 후 5cm 길이로, 대파 1/2대는 0.3cm 두께로 얇게 썰어 줍니다.
- 소고기는 결 반대 방향으로 2cm 폭으로 썰어 줍니다.
- 표고버섯은 0.4cm 두께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두꺼운 부분을 손으로 잘게 찢어 줍니다.
- 깊은 팬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불을 켠 후 5cm 길이로 썬 대파를 넣어 줍니다.
- 대파가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 대파가 살짝 숨이 죽으면 소고기를 넣고 소고기의 핏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 줍니다.
- 소고기의 핏기가 없어지면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 줍니다.
- 굵은 고춧가루가 잘 볶아져서 고추기름이 나오면 불을 부어 줍니다.
- 고사리,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간 마늘, 꽃소금, 국간장을 넣고 강불에서 끓여 줍니다.
- 채소가 익으면 숙주와 간 생강을 넣어 줍니다.
-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달걀을 풀어 빙 둘러 넣고 익힙니다.
- 그릇에 불린 당면을 넣어 완성한 육개장을 담은 후 후춧가루, 고명용으로 잘라 둔 대파를 올려서 완성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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