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된장국은 숙취 해소와 피로 해소에 좋은 냉이로 만듭니다. 다듬는 법을 알면 의외로 만들기 쉬운 요리 중 하나입니다. 냉이와 된장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라면에 응용하면 향긋하고 깔끔한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냉이를 이용한 냉이 된장국과 냉이 된장 라면으로 봄 향기 가득한 밥상을 차려 보세요
Tip : 된장국을 끓일 때는 된장으로만 간을 해야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멸치가루는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멸치육수를 내는 대신 멸치가루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 계량은 1큰술을 밥 숟가락으로 소복이 한 숟가락이며 1컵은 종이컵 1컵으로 약 180ml 기준입니다.
냉이 된장국 (4인분)
재료
- 냉이 2컵(60g)
- 멸치가루 4큰술
- 대파 1컵(60g)
- 청양고추 4개(40g)
- 된장 4큰술
- 간 마늘 2큰술
- 쌀뜨물 8컵(1440ml)
만드는 방법
- 냉이의 뿌리를 칼로 긁어서 잔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시든 잎을 떼어 냅니다.
- 뿌리가 굵은 냉이는 반으로 가릅니다.
- 손질한 냉이를 물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흙이 가라앉으면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 준비된 냉이를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 대파는 0.5cm 두께로, 청양고추는 0.3cm 두께로 얇게 썰어 줍니다.
- 냄비에 쌀뜨물, 된장, 멸치가루를 넣고 강분에서 끓이면서 된장을 잘 풀어 줍니다.
- 국물이 끓어오르면 대파, 청양고추, 간 마늘을 넣어 줍니다.
- 냉이를 넣고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냉이 된장 라면 (2인분)
재료
- 냉이 2컵(60g)
- 라면 2개
- 달걀 2개
- 대파 2/3컵(40g)
- 된장 1큰술
- 물 7컵(1260ml)
만드는 방법
- 냉이의 뿌리를 칼로 긁어서 잔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시든 잎은 떼어 냅니다.
- 뿌리가 굵은 냉이는 반으로 가릅니다.
- 손질한 냉이를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흙이 가라앉으면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 준비된 냉이를 2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 대파는 0.5cm 두께로 썰어 줍니다.
- 냄비에 물을 붓고 불을 켜서 라면의 건더기 수프와 분말 수프, 된장을 넣고 끓여 줍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고 끓여 줍니다.
- 손질해 둔 냉이를 넣어 줍니다.
- 달걀을 때 넣고 적당히 익혀 줍니다.
- 면을 건져서 그릇에 담은 후 달걀이 면 위로 올라오도록 국물을 2/3 정도 담아 줍니다.
- 남은 국물에 대파를 넣고 데치 듯 끓인 후 그릇에 부어 완성합니다.
*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3탄"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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