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입니다. 발병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 이상의 중요한 신호는 단백뇨입니다. 사구체에서 단백질을 잘 거르지 못하면 단백뇨가 나오고, 단백뇨가 나오기 시작하면 신장 기능이 더 나빠집니다.

또한 신장에서 혈압을 조절하기 때문에 혈액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장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건강검진 시 신장 검사 정상범위

크레아티닌 수치 : 남자 0.8~1.2mg/dl, 여자 0.5~1.0mg/dl

사구체 여과율 : 1분당 90ml 이상

단백뇨 : 하루에 150mg 이하

 

신장에서 하는 일

대사산물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

생체 항상성 유지

혈압 유지 호르몬 활성화'

비타민 D 생성

적혈구 생성 조절

신장이 나빠지면 나타는 증상

부종

아침에 일어나 손깍지를 꼈을 때 평상시보다 뻑뻑하다고 느껴졌을 때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부기가 빠지지만 점심때가 지나도 뻑뻑한 느낌이 있다면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품 소변

소변의 냄새와 색, 거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에 거품이 1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거품은 단백뇨와 관계가 있으며 신장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토 및 허리와 등의 통증

노폐물이 잘 처리되지 않아 구토가 생기고 오한이나 발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등과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신장이 나빠졌다는 신호입니다.

피부 가려움증

혈액 속 노폐물 처리가 잘 되지 않으면 독소가 쌓여 피부의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신장 투석하는 경우 소양증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평상시보다 갑자기 피부가 많이 가렵고 지속된다면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뇨

콩팥이 손상되면 소변을 통해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콩팥 질환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종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무기력

혈액에 독소와 불순이 쌓여  평소보다 피곤해지고 집중하기 힘들어 집니다. 콩팥 질환의 합병증으로 빈혈이 있으며 힘이 없고 피곤한 증상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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