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효능과 나트륨 섭취하면서 고혈압 개선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로써 장기간 저장해도 영양 손실이 거의 없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배추의 성분은 수분이 대부분이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인 등과 비타민A, B1, B2, C가 풍부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김치는 배추가 주 원료이지만 마늘, 생강, 파, 무, 고추 등 항암식품들이 첨가되어 만들어지는 식품입니다. 김치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가 항암재료이며 숙성되는 과정에서 유산균 발효로 김칫국물 1ml당 약 1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어 항암 발효물질들이 동시에 생성됩니다.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김치는 적당하게 익어 발효되었을 때입니다. 김치 유산균들은 대장까지 내려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 특히 좋습니다. 식단이 서구화로 변화되기 전 주 반찬으로 김치를 즐겨 먹던 시기 한국인은 대장암 발생이 극히 적었습니다.

 

김치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여러 실험과 연구에서 증명이 되었으며 김치에 함유되어 있는 항암물질은 배추에서 유래된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인돌 3-카비놀, 베타시토스테롤, 비타민 C등 이며 그 밖에도 항황화합물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E, 셀레늄, 식이섬유소, 불포화지방산, 유산균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김치를 만들 때 정제염보다는 간수를 뺀 천일염, 구운 소금, 죽염을 사용하고 유기농 배추와 겨우살이 추출물 등으로 양념에 첨가해 5도의 저온에서 발효시키면 암 예방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습니다.

 

김치

김치와 나트륨 관계

건강식품이자 항암식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김치가 짜고 맵기 때문에 나트륨의 급원 식품이라는 오해도 있습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의 혈액과 체액에 존재하면서 삼투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의 주 원인이 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1일 나트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소금 5g(2000mg)입니다.

 

한국인의 평균 김치를 통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08mg으로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12%이며 식품의 나트륨 함량보다 더 중요한 것이 칼륨의 함량입니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무, 마늘 등에 많은 칼륨이 들어 있어 몸속 나트륨과 상호작용을 통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추김치 100g당 칼륨과 나트륨의 비율은 1:1.7로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1:1에 가까울수록 오히려 고혈압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세계김치연구소에서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소금 첨가 사료를 섭취한 그룹에 비해 김치를 첨가한 사료를 섭취한 그룹의 혈압 상승이 12%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김치는 혈압을 낮출뿐만아니라 장내 미생물 군총을 변화시켜 비만을 억제해 줍니다.

 

유산균 효능과 섭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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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풍부한 양배추 절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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