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효능과 먹는 방법

꿀은 벌이 꽃의 꿀샘에서 추출된 액체를 채집하여 만든 짙은 황금색의 액체 식품으로 약 18%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약산성으로 살균효과가 있어 염증을 치료하고 소화 흡수가 빠른 식품으로 설탕을 대신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꽃의 꿀은 벌집에서 주성분인 자당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전화되고 수분이 없어지면 꿀로 숙성되게 됩니다. 꿀의 효능과 함께 벌이 만든 화분, 프로폴리스, 로열젤리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꿀

꿀의 효능

면역력 강화

꽃과 벌집에 포함된 미생물이 꿀 속에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을 증진시켜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꿀의 당분 및 미네랄 성분들은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외부의 나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혈관질환 예방

꿀에 들어 있는 항염, 항균, 항산화 성분은 혈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013년 미국에서 당뇨에 걸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탕 대신 꿀을 먹인 결과 질병완화에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노폐물과 독소배출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과 함께 소량의 꿀을 한 스푼 섭취 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레몬수에 꿀을 타서 함께 먹으면 레몬수의 독소제거와 지방분해 효과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피로해소

아침에 꿀 한 스푼 복용 시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꿀에는 1큰술 당 약 17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고 당분이 빠르게 피로를 해소시켜 줍니다.

장건강

꿀에 있는 글루코산 성분은 장내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어 장을 쾌적하게 해 주고 변비를 완화시켜 장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호흡기 질환 개선

꿀 속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목 점막의 면역력을 높이고 목을 부드럽게 해 주어 호흡기나 목감기에 도움을 줍니다.

꿀벌이 만드는 또 다른 식품

화분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미용 및 강장식품으로 화분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화분은 완전식품으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화분의 단백질은 대부분 아미노산의 형태로 되어 있어 체내 흡수가 빨라 에너지로 바로 사용이 됩니다.

화분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하는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 섭취량을 5g 정도로 요구르트에 섞어 먹으면 좋습니다.

화분은 꽃가루이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얻은 수지에 침과 효소를 섞어 만든 물질입니다. 벌집의 틈에 프로폴리스를 발라 병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프로폴리스에는 플라보노이드, 테르펜, 퀘르세틴, 아르테 필린 등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효과가 뛰어나며 퀘르세틴은 암세포 유전가 복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테르펜은 암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와 혈액 응고를 늦추므로 출혈질환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로열젤리

로열젤리는 일벌이 여왕벌에게 제공하는 음식입니다. 성충이 된 일벌이 꽃가루와 꿀의 영양소를 흡수한 후 분비하는 물질로 애벌레가 로열젤리를 먹으면 여왕벌이 됩니다. 여왕벌의 수명은 일벌수명의 40배로 장수와 회춘 등의 목적으로 로열젤리를 즐겨 먹기도 합니다.

로열젤리는 꿀에 비해 100~200배 정도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로 해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풍부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하이드록시데센산은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알레르기와 천식 환자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며 열에 약해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거나 분말형태로 주스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으면 특유의 맛과 냄새를 완화하여 먹기 좋습니다.

 

진짜꿀과 가짜꿀 구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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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수 만드는 방법과 섭취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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