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생으로 먹기는 힘들지만 구워서 먹으면 고소하면서 단맛이 느껴집니다. 마늘에는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 비타민A, 인, 칼륨, 셀레늄, 알리시, 칼슘,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은 동맥경화, 혈전증, 변비, 설사예방, 간 및 장기는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에 둥글레차를 넣어 만든 마늘죽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늘죽 만드는 방법
- 쌀을 1시간 이상 불려 준비합니다.
- 둥굴레를 물 1.5L에 20g 넣어 30분 정도 약불에서 은근히 우려 준비합니다.
- 둥굴레가 없다면 생수를 사용해도 좋지만 둥굴레 우린 물을 사용하면 건강에 좋고 맛도 구수하며 깊은 맛이 납니다.
- 들기름 두른 팬에 썬마늘을 구어 따로 준비합니다.'
- 들기름을 다시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볶아 줍니다.
-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불린 쌀을 넣고 볶다가 부드러워지면 둥굴레 우린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구운 편마늘을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익힌 마늘의 장점
마늘은 100가지의 이로움을 준다고 하여 '일해백리'식품으로 부릅니다. 마늘을 익혀서 먹는 경우 생마늘보다 항암효과가 2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익히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는 50배, 폴리페놀은 약 7배, 플라보노이드는 약 16배 높아집니다.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아조엔'이라는 물질이 생마늘에 비해 더 증가합니다.
둥굴레 장점
둥굴레는 신선의 반찬이라고 해서 '선인반'이라고 부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생기는 수족냉증과 두통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사포닌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높여 기력과 면역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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