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왜 먹으면 안되는 걸까

국민 1인당 1년 동안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의 양이 24kg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쌓이는 독소의 대부분은 먹는 식품이 원인으로 그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인스턴트식품 속에 들어 있는 화학첨가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

입에선 맛있지만 몸에는 독소가 되는 식품첨가물

햄이나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을 만들 때 고기의 선홍빛을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이 아질산나트륨입니다. 독성이 강하고 단백질과 결합해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해독을 담당하는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고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어지렵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빵과 식육제품, 청량음료 등은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방부제를 첨가하며 기름에 튀긴 식품들은 공기 중에 산소에 의해 지방이 분해되어 냄새가 나는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 산화방지제를 넣습니다. 산패는 지방분자가 산소와의 반응으로 분해되어 휘발성 알데히드, 케톤, 산의 혼합물을 만들어 냅니다.

 

식품 제조과정에서 기름과 잘 섞이도록 유화제를 넣기도 하며 감촉이 좋아지도록 점착제, 잘 부풀수 있도록 팽창제, 하얗게 만들기 위해 표백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것으로 방부제, 인공색소, 인공향료, 인공감미료, 산화방지제, 발색제, 화학조미료 등 약 2천여 종이 넘는 각종 합성 화학 물질이 식품의 맛과 모양을 예쁘게 만들고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이의 건강을 해치는 식품첨가물

식품첨가물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첨가물이 인간의 뇌를 공격하여 치매와 자폐 및 각종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못합니다. 최근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여 집중을 하지 못하는 ADHD 과잉행동장애를 보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서구화된 음식으로 아이들이 먹는 대부분의 음식이 당분과 지방함량이 높아 아이들의 뇌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주의력 결핍을 일으키게 합니다. 정서가 불안하고 난폭하며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일수록 식품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고 합니다. 식품에 첨가되어 있는 인공색소와 향료, 방부제등이 과잉행동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서레이대학 닐 워드 교수는 특정한 인공착색료가 아이들을 난폭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정크푸드에 들어 있는 많은 양의 인공감미료와 인공착색료가 뇌를 손상시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인 타르계 색소는 대표적인 발색제로 아토피 피부염과 암, 천식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햄의 색을 내는 아질산나트륨도 많이 섭취 시 빈혈과 저혈암,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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