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잡는 당뇨밥 종류와 만드는 방법

당뇨병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면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무서운 질병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혈당수치를 잡아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당뇨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당 식품

당뇨밥 종류와 만드는 방법

식물성 오일밥

밥을 지을 때 코코넛 오일을 1스푼을 넣고 12시간을 냉장 보관했더니 저항전분 함량이 10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참기름, 들기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을 쌀의 무게에서 3% 정도 넣고 밥을 지으면 저항전분이 만들어져 혈당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냉장보관밥

밥을 지어서 적어도 6시간 정도 냉장 보관하면 저항전분이 1~4도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에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뜨거운 밥을 바로 냉동 시 전분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냉동이 아닌 냉장을 해야 합니다.

냄비 밥

전기밥솥에 짓는 밥보다 약한 불로 냄비에 밥을 지을 경우 저항성 전분함량이 2배 증가합니다.

귀리, 보리, 돼지감자, 여주를 넣어 만든 밥

쌀 2컵에 돼지감자와 여주를 적당량 넣고 귀리 3 숟갈, 보리 2 숟갈을 넣고 밥을 지어주면 맛있는 당뇨밥이 됩니다.

 

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혈당을 잡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필수아미노산, 무기질인 칼륨과 칼슘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 발육과 갱년기 여성, 노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보리는 혈당 떨어뜨리는 특급 곡물로 습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입이 마르는 증상에 좋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많아 보리밥 식사 후엔 식후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보리는 혈액의 독기를 풀어 청혈, 피를 맑게 하고 낯빛을 곱게 한다고 합니다.

 

돼지감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된서리를 많이 맞아야 약효가 강해져 초겨울이나 늦겨울에 많이 수확을 합니다. 달면서 약간 쓰고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병과 질타손상,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손상당한 것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입니다.

여주는 성질이 차며 소갈병 즉 당뇨에 효능이 좋은 약초로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철분, 칼륨과 식물 인슐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카란틴이라는 식물 인슐린은 간에서 당분이 연소될 수 있게 도와주며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게 혈당을 낮춰주고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 췌장기능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주 속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식물 인슐린은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밥으로 지어먹으면 좋습니다.

 

 

당뇨병의 종류와 치료 방법/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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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간의 독성을 완화시키는 버섯으로 만든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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