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요리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치료와 예방법

by 후니채유니 2022. 10. 6.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뼈에 구멍이 많이 나 있는 모양으로 보이게 되는 질병으로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가볍게 넘어지는 것처럼 약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골절되는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는 50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지만 영양이 부족하고 활동이 감소하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뼈의 밀도가 줄어들어 생기는 질병으로 무서운 병이면서도 흔히 앓을 수 있는 병이지만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생활 속에서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

  • 뼈는 중요한 장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우리 몸의 형태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에서도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신진대사가 일어나 우리 몸이 성장할 때는 뼈가 증식되고 성장이 중단된 이후에도 오래된 뼈는 없어지고 새로 생성된 뼈가 그곳을 메우는 뼈의 재형성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 골다공증은 이런 조직 대사에 이상이 생기거나 뼈를 만드는 주성분인 칼슘의 섭취가 부족 또는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타나게 됩니다. 칼슘은 권장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섭취한 칼슘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의 칼슘 배출을 감소시킴으로써 체내 칼슘을 보존 흡수하고 뼈의 분해를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시켜는 역할을 하므로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감소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항응고제,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이뇨제 등의 치료제는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위를 잘라내는 수술, 만성적 장 질환, 신경성 식욕 저하증의 경우 칼슘의 흡수가 줄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과한 음주 시 칼슘의 흡수가 떨어지고 운동이 부족하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 및 조기진단

초기에는 외모상으로나 방사선 검사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없으며 척추 주위의 둔통과 잦은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 허리나 등이 구부러지며 키가 줄고 뼈의 소실이 주로 이루어지는 손목 부위, 대퇴골 상부, 고관절 부위에서 골절이 생기게 되므로 빙판이나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골절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통해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와 예방법

  •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형성을 증가시키고 골소실을 방지하여 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칼슘은 골량을 유지시키고 골량의 소실을 지연시킵니다. 성인은 1000mg,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50세 이상의 성인은 1200mg을 권장합니다. 칼슘을 체내로 잘 흡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는 태양빛을 통해 피부에서 만들어지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루 800IU 이상의 섭취를 권고하고 있으며 달걀노른자, 바다 생선, 간 등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30대 초반에서 골밀도 소실이 시작되어 폐경 전 1년에 1% 이하의 속도에서 폐경 이후 일 년에 3~5%까지 골소실이 증가하게 됩니다. 폐경 후 첫 5년간 골소실이 가장 크게 일어나므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폐경 후 3년 이내에 투여 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 복용을 통해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률을 저하시킬 수 있으나 위장 장애를 포함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복용 시 전문의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효과적인데 이는 앞서 이야기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이유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며 체중을 싣는 적절한 운동과 금연, 과도한 음주 자제 그리고 야외 활동 시 적절히 일광 노출을 통해 피부에서 비타민D가 생성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섭취량 보다 흡수량이 중요한 칼슘

 

섭취량 보다 흡수량이 중요한 칼슘

칼슘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무기질로 체중의 약 1~1.5%를 차지하며 이 중 99%가 뼈와 치아에 함유되어 있으며 1%는 혈액이나 세포, 근육 등에 있으면서 출혈 시 응고시키며 신경

knue0604.com

출산 후 꼭 먹어야 하는 소고기 미역국 만드는 방법/미역의 효능

 

출산 후 꼭 먹어야 하는 소고기 미역국 만드는 방법/미역의 효능

소고기는 양지를 사용해도 맛이 좋지만 살치살이나 구이용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더 감칠맛이 좋은 미역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물은 쌀뜨물을 사용하면 보다 깊은 맛의 미역국을 만들 수 있습

knue0604.com

 

댓글